국내사업
매년 지속해 온 연탄 나눔과 독거노인 쌀 지원, 그리고 보육원 후원 사업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나눔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이번에 더해지는 국내에 사업으로는, 저소득층 소녀들을 위한 '안심 속옷(생리 케어 속옷)'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딸 아이가 초경을 시작하면서
엄마의 손길과 부모의 관심이 닿지 않는 보육원과 저소득층 아이들에겐, 이 축복의 시간이 당황함과 불안함으로 물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첫 생리의 시기엔 언제 불현듯 그날이 찾아올지 아무도 모르기에 더 두려울 수밖에 없으니까요.
가장 어여쁘고 축하 받아야 할 아이들에게 안심 속옷을 후원함으로써 걱정대신 평안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초경의 시기 뿐만이 아니라,
생리불순이나 여러 어려움 속에 월경을 겪으며 불안해하고 있는 저소득층 소녀들과도 마음을 함께하겠습니다.
##그런데 왜?
생리대가 아닌, 안심속옷(생리 팬티) 인가요?
안심속옷은 일반팬티와는 다르게 생리혈이 새어나오지 않는 특별한 팬티입니다.
요즘 첫 생리, 초경을 하는 나이는 초등학교 5학년 또는 6학년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첫 생리후 한동안은 대부분 생리 주기나 기간은 알수가 없어서 불안하고 걱정이 되죠.
일년이 넘어도 주기가 안잡히는 경우도 많구요.
언제 어떻게 붉게 물들지 모를 불안이 있을 초경시기에 안심속옷을 입어주면 , 갑작스런 상황에도 걱정을 덜어 줄 수 있습니다.
비단, 초경의 시기 뿐만이 아니라,
생리 불순이나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닿을수 없는, 걱정많은 소녀들에게도 안심속옷이 필요합니다.
덧붙여,
제3세계 빈민국 여성들에게도 안심 속옷 지원은 너무 간절합니다.
생리대나 생리컵과 같은 의료용품이 아니기에, 얼마든지 해외에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과
세탁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해서 환경에도 이롭다는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캄보디아의 열악한 환경에 사는 여성들에겐 쓰레기 걱정 없이 사용할수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되어 줄 것입니다.
해외사업
캄보디아 2015년 첫 후원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포이펫 지역에 300명이 넘는 아이들을 먹이고 가르치는 사업을 캄보디아 이기원 선교사님과 지속적으로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뷰티풀 그레이스의 기도로 세워진 캄보디아 포이펫 학교가 정음학당의 후원을 받아 다시금 재도약 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많은 기도와 후원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힘든 환경에 살고 있는 캄보디아 포이펫의 여인들과, 제3세계 빈곤국의 엄마와 딸들에게도 안심 속옷를 후원하려 합니다.
상상못할 상황들을 매달 겪고있는 그녀들에게, 여성으로서의 최소한의 존엄이 지켜질 수 있도록 ‘뷰티풀 그레이스’가 함께하겠습니다.